
암행어사 박아지
한국 어린이 문학에 새로운 서사적 활기를 불러온,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천효정 작가의 새로운 시리즈 「암행어사 박아지」 두 번째 권이 출간됐다. 지난 1권 출시 이후 온라인 서점에서는 “너무 재밌어서 한 장 한 장 읽기 아까울 정도”라며 다음 권을 눈 빠지게 기다린다는 출간 독촉이 이어졌다. 「암행어사 박아지」는 세상이 혼탁한 시기, 혜성처럼 등장한 암행어사 박아지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이 고을 저 고을 다니며 힘없는 백성들 편에 서서 나쁜 놈들을 단칼에 처단하는 통쾌한 이야기로, 인상 깊은 사건들이 간결하면서도 유쾌한 문체로 버무려져 어린이들에게 ‘ 읽기’ 본연의 재미를 맛볼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오락적이면서도 유머와 감동은 물론, 올바른 가치관을 추구하는 권선징악의 내용은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주제라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다.부패한 관리라면 사정없이 파직시켜 버리는 것으로 유명해 일명 저승어사, 망나니 어사로 불리는 박아지는 오늘도 잠행 중이다. 흉악한 산적 스라소니가 산다는 석장산 인근으로 잠행을 나간 아지 일행은 고을 백성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현감을 만난다. 젊은 현감은 부임과 동시에 산적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황. 아지는 이처럼 훌륭한 현감과 평화로운 고을의 풍경에서 자꾸 무언가 이상하단 생각을 하게 되는데……. 유머와 카리스마를 다 갖고 있는 주인공 박아지를 중심으로, 비밀스러운 아지의 개인 호위 무사 '비연', 늘 구시렁거리지만 할 건 다 하는 어사의 수행비서 '최참봉' 등 개성 넘치는 조연 인물들이 합세해 입체감 있는 이야기 전개를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