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 insight
메멘과 모리
답 없는 고민으로 괴로운 이들을 위해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가 첫 장편 그림책 《메멘과 모리》를 선보인다. 그동안 《도망치고, 찾고》, 《만약의 세계》, 《더우면 벗으면 되지》, 《머리는 이렇게 부스스해도》 등에서 삶을 대하는 자신만의 관점을 유머러스하고 진솔하게 풀어 온 저자의 촌철살인은 이번 작품에서 한층 더 깊고 명쾌해졌으며, 말문이 막히는 직설적인 질문과 다정하고 단단한 답이 오가는 대화와 이야기 속에 ‘당신은 어떤 지금을 보내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담아냈다.이런저런 작가의 인생관이 담긴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정답까지는 아니더라도 해답의 실마리가 잡히면서 머릿속에 꽤 가뿐해지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아모르파티(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케 세라 세라(일어날 일은 어차피 일어나니 현실에 최선을 다하고 받아들여라)’, ‘카르페 디엠(이 순간에 충실하라)’ 같은 말들을 떠올리며 제목을 다시 한번 읊조리게 될 것이다.









